지난달 지리산여행과 함께 돌아오는길에 마이산 금당사 진안여행 길에 올랐다. 원래는 예정에 없던길이었는데 중간에 남원춘향제의 복잡함을 피해 마이산으로 향했다. 마이산탑사는 알고 있었지만 이곳에 도착하기전까지는 금당사에 대해 전혀 지식이 없었는데 와보니 금당사라는 사찰이 천년역사를 자랑하는 유서깊은 사찰이었다. 금당사는 백제때 무상화상과 그의 제자 김취화상이 세웠다는설과 통일신라시대에 들어서 중국에서온 승려 혜감이 창건했다는 설이 있는데요 지금은 전자로 많이 굳어지는거같다. 지금에 사찰이 그당시에서 부터 있었던것은 아니고 조선시대에 와서 숙종때 이곳에 지어졌다고 한다. 진안지라는 기록에 의하면 고금당이란기록이 있고 고금당은 지금의 고금당굴(나옹암) 입구에 있어 그곳이 예전 금당사 자리라 추정된다고한다. 이곳..
지난 지리산여행 돌아오는길에 남원 광한루원을 방문하기 위해 남원시내로 향했는데요 마침 그날이 춘향제가 열리는 기간이었습니다. 허걱!! 그런데 차가 광한루원입구가 한참이 남았는데 주차할 곳이 없네요 이렇게 춘향제가 인기있는 행사인줄 몰랐습니다 아쉽지만 저희는 아무리 좋은곳이라도 번잡한곳은 패스를 하기때문에 광한루원은 포기를 하고 남원의 유명빵집을 가보기로 했죠. 그런데 이런! 빵집은 1시간되어야 빵이나온다하네요 가는날이 장날이네요 이대로 올라가기에는 뭔가 아쉬운 마지막연휴 그래서 가까운곳에 있는 진안 마이산탑사를 가보기로 했죠 마이산은 십여년도넘은 연애시절에 와본곳인데 함께한 처제네도 처음이고 저희도 간만에 연애시절 추억도 떠올릴겸 마이산 탑사로 향했죠 마이산 금당사와 탑사를 천천히 둘러보고 내려오니 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