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서울근교주말여행 여름피서지 로 너무 좋은곳인데요. 아직까지도 주변에서보면 안가본분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광명동굴은 일제강점기에 채굴을 시작하여 1912년부터 약 60년간 금과 은 아연등을 생산하던 광산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6.25 한국전쟁때는 주민들이 피난처로 폭격을 피하기위해 이곳해서 생활했다고하죠. 1972년에 채산성이 낮아지자 폐광이 되었고 그 후로는 이곳에서 가까운 소래포구의 새우젓저장소로 활용되었죠. 그렇게 잊혀져가던 광명동굴은 2012년 현재와 같이 변모시켜 광명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되었죠. 광명동굴은 광명역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광명역 코스트코, 롯데프리미어아울렛, 이케아등과 함께 가족단위로 와도 좋은곳입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조금 산을 오르면 매표소가 나오고 입구..
강원도 정선이나 태백은 지금과 같은 한여름에도 서늘함을 느낄수 있는 곳이 많은데요 그래서 저는 정선 태백 봉화 일대를 여름에는 자주 찾곤 합니다. 그중에서 정선과 태백 경계에 있는 함백산 만항재는 한여름에도 긴옷을 입어야할만큼 피서지로도 너무 좋은곳인데요. 만항재는 정선의 고한과 영월 상동읍 그리고 태백시가 만나는 지점에 있는 고개이지요. 함백산은 우리나라에서 여섯번째로 높은 고봉으로 백두대간 자락인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으로 이어지는 봉우리중에 하나이죠. 이곳 함백산 만항재는 높은산 고개중 포장도로로 되어있는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해발 1567미터에 있어 지리산에서 이름난 정령치보다도 홍천의 운두령보다는 높어서 차로 가장 높이 오를 수있는 고개랍니다. 정선쪽에서 올라오다보면 신라시대 천년고찰 정암사..
이미 여름은 시작되었다. 오랜만에 오늘은 비가 내린다. 하지만 양이 너무나도 적은데 연일 뉴스에서 쏟아지는 가뭄관련 뉴스는 타들어가는 농심을 반영하는듯한다. 하지만 도시는 그렇지 않다 여전히 물아까운줄 모르고 살고 뜨거워지는 여름은 곧 다가올 여름시즌을 대비하게 만든다. 여름이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피서지는 단연 바다이다. 다들 안가면 마치 안되는 것처럼 동해안으로 서해안으로 남해안으로 발길을 돌리게 되는데 바다는 오롯히 여름을 위해 존재하는 느낌마저 든다. 해외로 나가는 분들도 많지만 아직까지는 국내에서 피서를 즐기는 분들이 많고 여름휴가는 민족대이동과 함께 상반기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다시 하반기를 시작하는 기준점이기도 한거같다. 바다는 같은바다이지만 바다를 찾는이들의 생각은 제각각이다. 젊음을 주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