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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어디를 선택하시나요? 바다? 계곡? 열정을 주체하지못할 시기에는 당연히 바다였겠지만 폭염에는 어쩔수없이 시원한 계곡을 택하게  되는데요, 이번 휴가지는 심신계곡이 함께하는 지리산 자연휴양림 이었고 운좋게 당첨이되어 시원한 여름휴가를 즐기게 되었죠.

휴양림 입실시간이 15시이고 차량정체를 우려해 이른시간에 출발하여 남는 시간  남원에 아름다운 정원과 카페가 있는 아담원을 들러 함양에도착하니 13시가 조금 넘은시각, 미리검색해늫은  함양맛집 지리산휴양림 가는길 마천면맛집 으로 이미 소문이 나있는 운학정 산채 정식으로 하기로 했죠.
운학정은 마천면 소재지를 지나 지리산휴양림이나 벽소령을 가는길에 첫번째 만나는 굴다리지나 바로왼쪽에 위치해있어요.

겉은 예전 시골에서 나름신식의 슬라브 건물로 낡아보옇는데 안에 들어가니 깔끔하고 밖과는 완전 다른 운학정 내부입니다.

함양맛집이나 지리산맛집으로 검색하면 빠지지않는 운학정 메뉴는 산채정식, 산채비빔밥,갈비탕,불고기전골과 백숙은 예약을 통해서 선택할수가 있네요.

마천면맛집으로 현지인분들도 자주찾는다는 이곳ㅇ의 산채정식 반찬들입니다. 일단가짓수가 13가지에 굴비까지 더한 12첩반상의 눈시 휘둥그레해질만한 반찬들이 나옵니다.

지리산에 풍부한 산나물을 이용하여 맛깔나고 조무려나오는데 나물하나하나가 다맛있네요.

콩나물북어국도 시원하게  끓여나와 중간중간 한숟갈씩 하면 입맛을 돋워주죠.

김부각부터 녹차나물도 색다른맛이 있더군요.리필을 하지 않을수 없는 반찬들이죠.

제가 좋아하는 호박잎도 쌈장만넣고 먹어도 한공기는 금새 뚝딱이죠.

이반찬들을두고 공기밥추가를 하지않을수가 없죠.

시장이 반찬일수도 있지만 이정도 싹싹 비워서 먹었다면 지리산맛집 함양맛집으로 손색이 없지 않을까요?

※해당글은 내돈내산후기로 개인에따라 맛평가는 다를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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