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리 동백숲 탐방기, 꼭 가봐야 할 서천여행 명소

서천 마량리 동백숲, 겨울과 봄에 가볼 만한 숨겨진 여행지

서천의 마량리 동백숲은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된 자연의 보물입니다. 동백꽃이 만개하는 시기인 3월 하순부터 4월까지는 이곳의 아름다움이 절정에 달하며, 서천 여행의 또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명소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죠.

그렇다면 왜 마량리 동백숲을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추천하는지, 지금부터 그 매력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1. 500년 수령의 동백나무 군락, 마량리 동백숲

마량리 동백숲은 500년 수령의 동백나무 8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그 자체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곳의 동백나무들은 단순히 오래된 나무들이 아니라, 수백 년을 살아온 시간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역사적인 나무들이에요.

동백꽃이 만개하는 시기, 붉고 화려한 꽃들이 숲을 물들이며 장관을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동백꽃은 그 자체로 아름답지만, 이곳의 동백나무 숲에서는 그 이상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동백정에서 바라보는 서해바다 일몰

동백숲의 정상에 위치한 동백정에서 서해바다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또 다른 매력입니다. 일몰 시간에 맞춰 동백정에 올라가면, 붉은 태양이 서해로 떨어지는 풍경을 고요하게 감상할 수 있어요.

이곳에서는 서해바다와 동백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사진에 담을 수 있는 멋진 기회도 제공됩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일몰 시간이 다가올 때마다 자리를 잡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며 일몰을 기다립니다.

고요한 바다와 붉은 태양의 아름다운 조화는 힐링을 선사하며, 잠시라도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3. 홍원항 쭈꾸미 축제와 함께 즐기는 서천 여행

마량리 동백숲은 단지 자연 경관만큼이나 인근의 다양한 매력적인 여행지와도 연결됩니다. 숲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나면, 가까운 홍원항으로 가서 쭈꾸미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홍원항에서는 매년 쭈꾸미 축제가 열리며, 신선한 쭈꾸미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쭈꾸미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쭈꾸미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이 될 거예요. 동백꽃을 감상하고 자연 속에서 힐링한 후, 홍원항에서 쭈꾸미를 맛보며 서천 여행의 마무리를 즐기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4. 입장료는 성인 기준 1,000원, 부담 없는 가격 & 주차정보

마량리 동백숲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 1,000원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방문한 지난주에는 화력발전소 철거 공사등을 이유로 무료고 개방하고 있어 공짜라서 더 좋습니다.

이 가격으로 500년 된 동백나무와 서해바다의 일몰, 그리고 자연 속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니, 가성비 좋은 여행지라 할 수 있죠. 또한, 숲 속을 탐방하며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므로,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여행자에게도 더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주차장은 마량리동백숲 바로앞에있는 제1주차장은 이른시간이 아니면 주차하기가 쉽지 않고 동백나무숲 직전 우측으로 2주차장이 있어서 그곳에 주차하는것이 빠를수도 있습니다. 거리도 약 10분정도이니 괜히 안쪽으로 1주차장에 들어갔다가 시간만 허비하는 일은 없으면 합니다. 주차요금은 무료입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볍게 즐기기 좋은 여행지로,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5.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

마량리 동백숲은 단순히 자연을 감상하는 곳에 그치지 않습니다. 동백나무 숲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동백정에서의 일몰을 즐기며 힐링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곳이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된 역사적 가치가 있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숲 속을 걸으며 그 나무들이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자리를 지켜왔는지 상상해 보세요.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느끼며, 자연의 고요함 속에서 역사적인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서천 4월여행지 마량리 동백숲 다녀온 소감.

서천의 마량리 동백숲은 단순히 자연 경관만이 아닌, 역사적인 가치와 서해바다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동백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그야말로 장관을 이루는 아름다움이 펼쳐지며, 동백정에서 서해의 일몰을 바라보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될 것입니다.

입장료도 저렴하고,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이곳은  서천 여행의 명소 중 하나로 강력하게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자연과 힐링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꼭 가봐야 할 서천의 보석 같은 장소입니다.

여러분도 마량리 동백숲을 방문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서해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