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담사 내설악 인제여행 에서 빠질수 없는곳인데요. 설악산의 아름다운 절경을 품은 사찰이면서 여러고승들과 매월당김시습, 만해한용운선생이 주석하던곳이기도 합니다. 근래에는 요즘 택시운전사 영화와 함께 다시 주목받고 있는 전두환이 머물던 사찰로 유명하죠. 이런 천년고찰에서 수행을 좀 했으면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반성을 했을텐데 이곳 백담사에서 뭔짓을 하고 지냈길레, 아직도 전두환일당의 반성없는 행동에 돌을 던지고 싶은 심정입니다. 전두환이 머물렀다는 흔적을 완전히 지웠으면하는 바램을 가지면서 백담사 경내를 한번 돌아볼께요. 불이문을 지나 정면으로 극락보전이 있고 극락보전앞에는 삼층석탑이 자리잡고 있죠. 백담사는 설악산 내설악의 매우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 오지여서 예전에는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없는 힘든..
주말동안 폭우가 쏟아져 비피해가 많았었는데요 특히 인천지역에 침수피해가 많았네요. 수해를 입은분들 모두 힘내시고 하루 빨리 복구와함께 다시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처럼 장마철에는 언제어느때 비피해가 있을줄 모르는데요. 특히 산간 계곡을 여행을 하시는분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희는 장마철전에 설악산 백담사 구간으로 여행을 떠났는데요. 처음에는 봉정암까지 계획을 했지만 봉정암까지 8시간이 걸려서 하루코스로는 어렵다고 해서 오세암까지로 결정했죠. 설악산 오세암은 백담사의 부속암자로서 백담사에서는 6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어요. 백담사를 출발하여 영시암까지 4킬로미터구간은 편안한 둘레길 수준으로 푹신한 흙길과 울창한 숲길을 걷게되는데요. 가는길에 아름다운 수렴동계곡의 맑은계곡과 함께할 수 있는 아주 멋진고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