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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죠 농심은 타들어가는데 비소식은 없고 무더위만 계곡되니 참 큰일이다.

오늘같은날은 일도 하기 싫고 시원한숲에서 맑은계곡물에 발담그고 쉬고싶은 마음뿐이다.

요즘은 목요일이 월요일보다 더 넘기기 힘들다고들한다. 그래도 주말을 생각하면서

주말여행지로 떠나기 좋은 고속도로 개통으로 더욱 가까워진

용대자연휴양림 푸른숲과 맑은계곡에서 휴식 하러 떠나 보자.

서울춘천고속도로를 타고 동홍천인터체인지를 나와 31번국도를 타고 인제를

경유하면 한계령과 미시령 갈림길에서 46번국도를 타고 좌측으로 향한다.

다시 미시령과 진부령 갈림길에서 진부령으로 들어서면 얼마가지않아 멋진 폭포를 만난다.

이곳에서 잠시 차를 세우고 시원한 물줄기를 감상하거나 더 시원함을

느끼고 싶다면 쏟아지는 폭포수 아래로 들어가보자. 한여름 더위가 싹 가실것이다.

용대자연휴양림이 있는 용대리는 황태덕장으로 유명한곳인데 황태를 파는

여러 가게들이 있다. 그곳 아무곳이 들러서 제대로된 황태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진부령을 가는길에 계곡을 건너 용대휴양림으로 들어간다.

저기 앞에 보이는곳이 용대자연휴양림이다. 잠시 차를 세우고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된다.

용대자연휴양림 매표소에서 용대자연휴양림야영장이나 휴양관을 가려면

상당히 긴거리를 들어가게되는데 입구에서 부터 울창한 숲이 만들어주는

시원한 그늘과 계곡물소리를 들으면서 들어갈 수 있다.

용대자연휴양림은 한반도의 허리 백두대간의 한곳으롤 진부령 정상부근에 자리잡고 있으며

이곳을 지나 진부령 고개 넘어 동해바다를 만날 수있다.

용대자연휴양림 뒷쪽으로 매봉산과 칠절봉이 자리잡고 있어 그곳에서 흘러내리는

시원한 물줄기가 용대자연휴양림 가운데로 흘러들어야 계곡을 이룬다.

이곳은 인공림은 물론 갖가지 낙엽송과 소나무등 천연림같이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이

자라고 있어 태고의 숲을 보여준다.

 

욛대자연휴양림은 야영장이 있어서

쭉쭉뻗은 울창한 숲과 바위를 세차게 뒤흔드는 계곡물로리와 함께 잠이 들 수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나 이곳은 지금과 같은 시기에도 한기를 느낄수 있는 곳이고

여름철에도 시원한 계곡바람을 만들어 주고 피서지로도 각광받는 휴양림이다.

캠핑장비가 없고 캠핑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산림문화휴양관을

이용해보자.

사전예약이 필수 이긴 하지만 예약만 한다면 저렴한 금액으로 숲속에서

하룰를 즐길 수 있는 멋진 숙박시설이다

4인실기준 1일 68천원이면 온가족이 숲과 계곡을 즐기고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 먹을 수있다.

용대자연휴양림은 계곡의 수량이 사시사철 풍부해서 물놀이 하기도 좋다,

다만 넓은 공간이 없어 기구를 활용한 물놀이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수생생태계를 관찰하고 어린자녀들과 물놀이 하기에는 좋은 장소이다.

다만 물이 너무 차가우니 장시간 물속에 있는것은 금물이다.

 

용대자연휴양림은 계절에 따라 푸르른 녹음을 한창을 즐기다가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을,

겨울에는 눈부신설경을 즐길수 있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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